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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궁합이란

동영 도안 2012. 10. 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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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적천수의 부처론에 부처인연숙세래(夫妻因緣宿世來)라는 구절에서 언급했듯 부부란 전생의 인연에 의하여 맺어지고 그 인연의 길흉은 개개인의 사주 속에 이미 정하여진 운명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술사들은 이러한 인연법을 알아내어 배우자의 띠, 자식의 띠를 대충 알아 맞추면서 자신이 미래에 대하여 예측하는 것도 대부분 맞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면서 이 인연법을 영업에 활용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것은 한 개인의 결혼생활 길흉은 거의 자기 사주 속에 잠재되어 있으며 자신의 사주그릇과 비슷한 상대자를 만나게 되는 이유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녀가 결혼을 앞두고 서로의 궁합이 맞는가를 맞추어보느니 차라리 자기 사주에서 배우자 복이 있는 사주가 되는지를 살피거나 결혼생활이 평탄할 수 있는지 평탄치 않다면 그 시기가 어느 때쯤이고 사주에서 어떤 요소로 인하여 흉하게 작용하는지를 미리 알고 대비함이 훨씬 현명한 역학의 활용법이 아닌가를 생각해본다.

옛날과는 달리 현 시대는 핵가족 중심이므로 전통적인 관습에 의한 통제나 의식 등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한 만남과 부유한 경제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예전엔 단순하게 발생하였던 사고나 질병으로 야기된 부부의 이별보다는 복잡한 애정문제, 경제문제, 성격문제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이혼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현실이 되었다.

본래 궁합의 유래는 중국의 한나라 시절 흉노라는 오랑캐족의 우두머리가 왕을 협박하여 공주를 아내로 삼으려했을 때 이를 거절하기 위하여 만든 하나의 계책이었다는 설이 있다.

명리학에서의 궁합론은 서락오 선생이 저술한 처자안자법에서 사람의 운명은 못 바꾸어도 좋은 처를 선택하면 훌륭한 자식을 낳아서 잘 살 수 있다는 이론과 명리정종에서 명리학의 원리를 활용한 궁합법으로 비겁이 많은 남자는 식상이 많은 여자를 선택하라는 법 등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지금도 술사들이 주로 활용하는 궁합법에는 띠의 상생은 좋고 상극은 나쁘다는 이론과 납음오행, 고신, 과숙, 도화, 원진 등의 신살론을 참조하여 궁합을 보는 방법 등을 활용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자신의 타고난 운명이 조화를 잘 이루는 구조가 되면 천생연분의 인연을 만날수 있고 그렇지 않은경우는 잘못된 인연을 만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우리는 배우자에게 덕본고 살려고 하는 마음부터 비워야 한다.

대부분 궁합을 맹신하거나 궁합에 매달리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보다 더 나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한 이기심으로 가득찬 사람들을 볼수 있다.

즉 조건이다 거래라고 볼수도 있다.

과연 이들의 결혼이 행복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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