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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대장 암으로...

동영 도안 2014. 5. 22. 15:50

 

대장 암으로 ...

 

이 분은 지방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40대 후반에 돌아가신 분이다.

 

庚子生 11월 17일 辰時生

 

壬  丙  戊  庚  乾命

辰  申  子  子

 

대운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未  午  巳  辰  卯  寅  丑

61  51  41  31  21  11  01

 

이 사주는 겨울에 출생한 사주로 일간이 丙火인데 지지가 온통 물이다.

 

한마디로 從殺 사주가 된다.

 

다음에 冬月(亥子丑) 출생자가 丑 辰을 보게 되면 急脚殺(급각 살)이 된다.

 

이 急脚殺 이 日이나 혹은 時에 있게 되면 手足(수족)에 이상이 있다.

 

이 사주도 출생시가 辰時가 되어 선척 전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다리를 절었다.(소아마비)

 

만약에 이 急脚殺 이 월지에 있게 되면 2~30대에 다리를 다치는 경우가 많다.

 

혹은 단교 관살이 있어도 수족에 이상이 있다.

 

이 사주같이 11월 생이라면 생일이 亥 일이나 亥時가 되면 그렇게 되는 것이다.

 

조실부모하고 건강도 좋지 못하여 공장을 전전하면서 도 스스로 공부하여 검정고시를 거쳐 방송통신대학까지 졸업하였으며

 

지방에서 지방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지방공무원 생활을 하던 중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현생에 살 때는 무슨 일이든 잘하던 분이었다. 예를 들어 집안에 싱크대를 바꾸는 공사나 혹은 보일러 고장 수리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다른 사람을 부르지 않고 손수 다했던 분이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집안에 대장암 병력이 있었다.

 

생전에 술과 담배는 전혀 하지 않았던 분인데...

 

사주에서 대장과 폐에 관계되는 오행이 庚金인데 이 사주에서는 庚金이 지지가 전부 물로 변하는 바람에 水多金沈(수다 금침) 되고 말았다.

 

金이 물에 잠기어 金의 역할을 할 수가 없는 경우가 된다.

 

가족력이 있는 데다가 사주 구성이 이렇게 되니 병이 온 것이다.

 

사람 좋고 재주 많고 똑똑한 분인데 그만 세상을 뜨고 말았다.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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