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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刑沖破害

동영 도안 2013. 1. 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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刑沖破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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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테리

 

바로 본론 들어갑니다. 刑沖破害가 다 開庫된다는 건 한참 몰라서 하는 소립니다. 刑沖破害 필요 없다는 건 推命실제에서 쓰는 법을 몰라서 하는 소립니다. 이걸 모르면 고수와는 거리 먼 겁니다.

 

刑沖破害는 간단히 말해 象과 數의 부조화입니다.

 

좀더 좁혀 들어가면,

六合은 五星의 七情에서 비롯된 거고,

六破는 십수 제로, 過猶不及이란 얘기고,

六害는 정합을 방해하는 겁니다.

 

開庫는 ()()()()()()()()()이나 三合에서 相剋하는 剋性이 요란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죠. 결국 요지는 陰陽五行의 불화를 실전에서 어떻게 써 먹는가인데, 子平에서는 그 요령을 가르치지 못합니다. 왜냐면 滴天髓 '()()()()()()()' 이 한 구절이 공부하는 사람들 사고를 경직시킨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경도를 역적으로 몰면 안되지요. 실수나 한계는 누구나 있는 겁니다.

 

三命의 神殺보면 다 알겠지만 生年地支를 기준으로 神殺 다 뽑습니다. 이때 年支를 기준으로 각 글자가 日支에 있던 時支에 있던 다 적용합니다. 즉 글자가 떨어져도 무방하다는 거죠. 물상이라는 게 이런 겁니다. 가령 寅申沖이 붙어있지 않아도 언제든 沖할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겁니다.

 

이수의 八字術必殺技가 이걸 다루지 않는 게 참 유감인데, 物象을 건너뛰고 刑沖會合을 다뤘기 때문에 後學들이 좀 헷갈리는 겁니다. 간추리면, 物象法에서는 소위 遙合이나 遙沖이라는 게 펄펄 살아있습니다. 거기에 六破나 六害 같은 글자의 부조화가 더해지면 八字의 글자들이 난리를 치는 겁니다.

 

누가 비무대 참가하라고 하던데, 그걸 제안한 사람이 접니다. 그런데 거기엔 物象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이 문제를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四柱가 있다 칩시다. 甲日에 地支가 寅卯子辰 요런 식으로 있다고 하면, 運에서 무슨 글자가 오던지 어느 한 글자와는 부조화가 나타나기 마련인데, 그걸로 인해 원명에 있는 나머지 글자들도 춤추면서 여러 가지 현상을 겪게 됩니다.

 

이 여러 가지 현상이 수많은 物象 흐름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걸 딱 짚어서 맞추면 신기가 動한 것이고, 빗나갈 수 있지만 이때도 나타난 현상은 얼마든지 정확히 설명할 수 있다는 겁니다.

 

만일 甲日生이 酉年을 만났다 칩시다. 그럼 子酉破 입니다. 八字의 子를 건드리니까 이게 辰 水庫로 묻힙니다. 그러면 母親이 돌아가실 수도 있고, 또 연관되는 여러 상황으로 나타납니다. 또 가만히 있던 子卯刑도 건드립니다. 엄마가 괜찮으면 수술로 그 해를 액땜할 수도 있습니다. 卯酉沖의 현상도 나타납니다. 寅酉 鬼門도 나타납니다.

 

이걸 두루뭉실, 刑이니까, 鬼門이니까 하는 식으로 잡다하게 열거한 神殺論 껍질로 대강 짐작하는 것과, 좀 더 구체적으로 짚는 것과는 수준 차이가 있는 겁니다.

 

아무튼 酉라는 글자 하나로 四柱의 글자들이 온통 요동치는 상황이 나타난다는 게 삶의 복잡다단성을 반영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卯酉沖이 문제가 아니라 子酉破가 장난이 아닌 겁니다. 여기서 제가 맨 먼저 子가 辰으로 入庫되는 상황부터 말했습니다. 항상 辰戌丑未가 제일 먼저 반응하는 게 핵심입니다.

 

開庫라는 것은 화산이 터져 용암이 분출되는 것 같은 상황이고, 入墓는 그 전에 나타나는 지진의 상황으로 보면 별로 틀리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辰戌丑未는 조금만 요동치면 글자가 열립니다. 辰이 열리면 水의 글자는 다 들어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다른 글자들 움직임 보면 좋고, 入墓 하나만 잘 通辯해도 고수 소리 듣습니다. 십수년 삽질해도 이걸 모르는 위인들이 숱하니까요. 다시 말해 辰戌丑未 沖은 먼저 글자가 열리고 -이때 다이빙하는 글자들 있고- 그 다음에 開庫해서 흩어지고 짝 짓고 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요새 무학님인가... 그 분이 적어 올리는 글 좀 흥미롭게 보고 있는데, 그게 胞胎法이죠. 그런데 胞胎法을 공부할 때는 天干의 陰陽을 분리해서 看命하는 수법과, 辰戌丑未를 중심으로 대응하는 학습에서는 오직 五行으로만 다루는 수법이 있습니다.

 

지금 무학님이 다루는 수법이 전자인데, 이건 실전에서는 그날 日辰이 영기를 살려주지 않는 한 맥을 못 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제가 무학님이 올려 설명한 命式을 예로 해서, 후자식 관법으로 묘사한 현상을 좀더 간단하게 다루는 방법을 논해보겠습니다.

 

그리고 寅亥나 巳申이 있는데 이것들은 合도 되고, 波, 刑도 됩니다. 좀 복잡한 양상을 의미하지요.

 

가령 八字에 寅亥合이 있는데 運에서 寅을 만나면 亥가 엄청 펄떡거립니다. 이걸 이수님은 '合이 合을 푼다'고 설명한 걸 보았는데, 조금 생각이 덜 미쳤던 겁니다. 破의 요소가 亥를 동요시키는 겁니다.

 

巳申合刑은 더 웃깁니다. 四孟의 글자가 開庫되는 기세 자체도 맹렬하지만, 만일 여기에 八字에서 戌이라는 글자라도 하나 보았다 칩시다. 그러면 巳는 그 즉시 戌 火庫로 물려 들어갑니다.

 

이걸 이수님은 刑이나 鬼門이 겹치면 대강 곤란해진다.. 정도로 언급했는데, 좀더 정확하게 설명 안 해준 이유가 뭔지를 전 좀 짐작하고 있는 편입니다. 한마디로 그 必殺技라는 게 엄청 앞서가버린 겁니다. 이걸 어벙하게 火金이 刑이면 金이 傷한다거나 하는 일차적 사고로 보면 八字 참 어려워집니다.

 

刑沖破害... 이런 거 안 쓴다.. 필요 없다.. 이러면 잘 몰라서 그런 거고... 앞으로 하나씩 예제를 (주로 무학님이 올리는 사주) 들면서 천천히 공부해보겠습니다.

 

따져 보면 刑沖破害 다 열거하면 十二地支 다 해당됩니다. 즉 어느 글자든 동요의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어 있는 게 인생사고 좀 더 정확하게 그 현상을 알려면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이거 안되면.,. 백날 삽질한들.. 자기 四柱 못 풉니다. 陰陽五行 生剋制化, 그리고 旺衰가 八字를 푸는 열쇠란 건 진리지만, 그걸 정교하게 풀어내는 기교는 천재의 비상함이 없는 한 교과서 이론만으로 파 들어가 짐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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